꽃과 풍경 그리고 사는 이야기 대화/11월

뉴질랜드 남섬에서 본 야생화(3)

땅끝마을 대박 2018. 12. 26. 19:07

2018. 11. 12.. 초 여름의 뉴질랜드 남섬 ..

마운트 쿡 국립공원 후커계곡 트래킹하면서 만난 야생화들..

이곳의 해발고도가 700m 라는데 트래킹 코스는 평지로 중간 중간 바닥이 이끼로 식물들이 많아서 비교적 쿠션이 있다..

 

~ 탱자없는 가시나무 ~

기독교의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기 전 면류관으로 사용되었다는 가시가 무식한 나무로,

주차장에서 내리자 가장 먼저 보여 꽃 사진을 담으니 가이드가 설명해준다....

 

 

 

 

 

 

 

 

 

주변의 키가 큰 나무는 이 친구가 태반이다..

 

 

 

 

 

 

 

 

 

 

등산로 이외에는 이러한 이끼들이 바닥에 쫙깔려서, 작은 식물들이 꽃을 피우며, 발바닥이 스폰지를 밟듯이 엄청 부드러웠다..

 

 

 

 

 

 

 

이끼와 함께 자라는 아주 작은 하이얀 ~ 별꽃 ~ 종류의 야생화들..

 

 

 

와~ 만년석송 종류다 이리 반가울수가..

엄청 반가워서 엎드리듯 눈을 마주추니 포자낭이 곳추서서 석송의 포자낭과 조금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니 참 신기해 보인다..

석송과 다르게 곳추서서 가지를 치면서 위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