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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풍경 그리고 사는 이야기 대화/5월

장구치는 각시

by 땅끝마을 대박 2010. 5. 17.

하이얀 바탕에 보랏빛 내음새가 뿌려진듯,

보랏빛 실 핏줄과 노오란 잎술을 살며시 드러내는 듯한 각시 붓꽃의 미소...  

 

작은 손 가락마디에 분홍빛을 살펴시 뭍혀 볼까 하며 미소지어 보는 갯장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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