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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풍경 그리고 사는 이야기 대화/7월

노랑별수선

by 땅끝마을 대박 2017. 7. 20.

2017.  7. 15.. 남도..

그곳에 잘있나 보러 들렸다..

혹 꽃들이 얼마큼 피었나보러..

가뭄 탓일까 그 자리가 메마르고 열매마져도 보이질 않는다..

천천히 주변을 탐사해도 온몸이 땀으로 축축하다..

헐~ 이곳엔 아직 물줄기가 흐르고 고이 모셔진 자리에 10여개체가 모임을하고

한송이는 꽃잎을 다물고 모든개체에 열매가 맺혀있다..

찬찬히 얼굴을 들이미니 잎사귀며 씨방과 꽃대에도 가냘프고 긴 털들이 이 친구의 특색을 표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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