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 3 . 31 .. 참 좋은 우리집 뒷산 ..
~ 꽃동무가 "악마의성냥개비"를 보았냐고 했을때 엄청 보고 싶었던 거라 무조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꼿혔다..
근데 이상하게 "갓지의"가 '악마의성냥개비'에 투영 되었던 것이다..
암만 산에 올라가서 머릿속 영상으로 "갓지의"를 떠올리며 '악마의성냥개비'를 찿아도 전혀 보이지 않아 혹시하는
마음에 산나무지의 사진을 보내고 인터넷 검색을 하니 "(가칭)악마의성냥개비"~ 산나무지의라 검색되어 나온다.
뭐하러 이름들을 즐비하게 걸어서 사람 정신을 흐리게 하는지 좋은 "산나무지의"가 뭐가 어떼서....
아직은 젊은 청춘인데 입과 귀와 머리의 영상들이 따로따로 자기들 하고 싶은데로 움직임에 속이 상해서
하늘을 한번 쳐다 보고는 씁쓸해 하며 산나무지의류 종류들을 담아서 비교로 올려보려 바위틈을 더트며 하산..
~ 갓지의 ~
"(지의류 생태도감 P67) 한라산이나 지리산과 같이 해발 1,000m이상 고산지대의 바위에 부착하여 생장하는 수지상지의류로 길이가 1cm 이하인 초소형이다. 성냥개비 모양의 가자기병 선단부에 검은색 자낭반을 형성하는 특징이다. 건조시에는 회갈색을, 젖은 상태에서는 녹색을 띤다."
~ 도감상에 있는 자료 ..
~ 산나무지의 ~
"(지의류 생태도감 P148)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나무지의 종이다. 해안가 저지대부터 1,600m 고산지대까지 바위에 착생하여 자라는 중소형 수지상지의류로 회색을 띤다. 가자기병의 길이는 2cm 내외이며 기본 엽체가 있다. 가자기병에는 산호 모양의 짧은 가지들이 잘 발달한다. 선단부에는 갈색 자낭반이 가자기병의 하단부에 회색이나 검은색을 띠는 두상체가 있다."
"가자기병의 하단부에 검은색 두상체가 있다."
~ 하단부의 두상체를 확인해보지 않아서 자료가 없다..
~ 비늘나무지의 ~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가자기병에 붙은 짧은 가지가 비늘소엽이다..
~ 개인적으로는 '산나무지의'는 거의 직립에 가지가 있고,
'비늘나무지의'는 가지가 없고 눞는것을 구분으로 찿아서 담고있다..
~ 아래 형태의 산나무지의는 처음 본 가지들과 비늘의 느낌이라 담아본다..
~ 중키산나무지의 ~
"(지의류 생태도감 P149) 저지대부터 1,600m 고산지대까지 바위에 착생하여 자라는 중소형 수지상지의류로 회색을 띤다. 가자기병은 3cm 내외이며 기본 엽체가 없다. 가자기병에는 원통형이나 산호 모양의 짧은 가지들이 잘 발달하며 선단부에는 갈색 자낭반이 있다. 가자기병의 하단부에 회색이나 검은색을 띠는 결절이나 포도송이 모양의 두상체가 있다."
~ 큰키나무지의와 지금도 헤깔려서 몇번을 둘이의 이름을 바꾸다가 이제야 이름을 주며..
햇볕에 노출되는 바위위에 자라는데 높은산의 고사목 같은 느낌이 제일 먼저 드는 아이다...
~ 큰키나무지의 ~
"(지의류 생태도감 P150) 저지대부터 1,600m 고산지대까지 바위에 착생하여 자라는 중소형 수지상지의류로 회색을 띤다. 가자기병은 4cm 내외이며 기본 엽체가 없다. 가자기병에는 짧은 가지들이 잘 발달하며, 가루처럼 보이는 원형의 분아가 가지 끝에 발달한다. 회색을 띠는 자루 모양의 두상체가 있다."
~ 중키산나무지의와 몇번을 이름을 바꾼아이..
산호처럼 짧은 가지들이 잘 발달되어 있고, 바위들 틈바구니의 햇빛이 가려진 부분에서 많이 보이는 아이..
~ 개인적으로 정리한 것이라 충분한 검증의 자료가 되지 못합니다..
그냥 비교하여 이런 종류가 있다 확인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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