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 11 . 21 .. 삼천포항 ..
~ 시간이 많이 늦지 않았을까 하면서도 걍 달렸다..
환하게 피어난 아이들을 보면서 각기 사이트에서 올린 모습들을 찿으니 거짐 없다..
밟히고, 뽑히고, 꺽이고..
넘 허탈 하면서도 야생의 짐승?들이 헤집어 놓았겠지 하며 고운 모습들을 담으며 주변을 더 살피니..
에고고..
윤형철망에 튼튼하고 커다란 아이들이 전시하듯 끼워져 있고,
아랫쪽 수풀위에 바다버젼의 그 많던 아이들이 던져져서 뒹군다..
넘 미안하고 아쉬워 남들이 보면 욕할까봐 모아 보니 100여 개체가 훨씬 넘게 눈물을 흘린다 ..
처음으로 야생의 친구들에게 미안하고 안타까움이 들어 이제 이곳을 다시 찿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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