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월...
병원에서 나온 후 운동삼아 동네를 산책하며 핸펀으로 하나씩 담아본다..
허리를 숙이는게 불편하여 담는게 한정되어 있고..
몇 해 동안 쉬지도 않고 카멜이 고생하였으니 올해는 휴식을 주어야 되야쥬~~
내년을 기약하라는 꽃동무님의 말씀따라 몸을 푹 충전시켜야~~
호두의 조상격인 가래나무~열매..
가시가 없는 고마리..
공단풀의 열매와 테두리가 있는 잎사귀..
몇 개체가 풍성하게 꾸준히 잘자라고 있는 께묵..
꼭두서니..
혀꽃이 있는 도깨비바늘..
혀꽃이 없는 울산도깨비바늘..
썬그라스가 멋진 도둑놈의 갈고리..
당뇨병 때문에 인기가 짱인 돼지감자..
곱게 물들어가는 며느리배꼽의 열매들..
산길 초잎부터 반기는 배초향..
징그럽게 깜짝 놀라게 하는 뱀허물쌍산벌집..
꽃이 너무 작아서 담기가 어려운 뽕모시풀..
선듯 다가기가 어려운 사마귀의 햔한모습..
사위질망..
푸른빛을 담은 새콩..
담장 밑에서 멋을 부리는 세깃유홍초..
관절에? 좋다는 매듭이 소의 무릎팍과 비슷하다는 쇠무릎..
붉은반점이 없는 털복숭이 수까치깨..
양동시장 나들이..
병원 옥상 화단에서 자태를 자랑하는 여우팥..
오랫만에 만난 점이 10개인 열점박이별잎벌레..
풍성한 왕모시풀..
이질풀..
아파트 화단에서 아기자기 멋을 풍기는 좀씀바귀..
쥐꼬리망초..
천변에 쥐방울덩굴이 어마어마..
참마..
항상 헤깔리는 탑꽃..
늦둥이 호박꽃..
쪽인지 헤깔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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